윤경희 청송군수가 12월 2일 제262회 청송군의회 정례회에서 2023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윤경희 군수는 “금리인상과 물가상승, 이로 인한 민간 소비위축 등 예상되는 위기를 잘 극복하고 민선8기 청송군의 새로운 도약을위한 전략과제를 차근차근 이루어가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청송군은 군민의 삶이 달라지는 청송을 위해 2023년 군정운영 방향을△탄탄한 미래농업 기반조성 △꼭맞게 든든한 보편복지 △생활이나아지는지역경제 △일자리를 만드는 문화관광 △여유롭고 쾌적한 도시환경△소통으로 하나 되는 청송행정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2023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560억 증액된 4,660억으로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농업 1,104억(23.69%), 사회복지 872억(18.73%), 환경 665억(14.29%), 문화 및 관광 325억(6.98%), 국토 및 지역개발 319억(6.86%), 공공행정 211억(4.53%), △공공안전 174억(3.75%), 산업 및 에너지 126억(2.72%), △보건의료 125억(2.7%), 교통 및 물류 103억(2.22%) 교육 22억(0.49%), 예비비 및 기타 609억(13.04%)으로 나누어진다. 특히 2022년 대비 가장 많이 증액된 분야는 문화 및 관광분야로 일자리가 생기는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청송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군민 건강 증진 및 여가 활동을 위한 산남지역과 진보에 파크골프장 조성, 청송아웃도어 골프연습장 건립 등의 사업비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진보 진안지구와 청송 금곡지구 도시재생사업, 진보면과 산남지역 전선지중화 사업비가 반영된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와 초밀식 다축재배 시스템 구축, 청송황금사과 연구 단지 등 농업 시스템을 바꾸기위한 농업분야도 각각 증액 편성되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의 지지와 믿음, 공직자의 노력으로 이뤄낸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주요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군민의 삶이 달라지는 청송의 도약을 이루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sa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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