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11월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과 11월 20일 유엔아동권리협약 비준일을 맞이해 지난 13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어린이집·유치원 종사자 400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박정환 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이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대응방법의 실천사례’를 주제로 아동학대 현장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 강의했다.
교육에 참석한 OO어린이집 원장은 “오늘 교육은 아이들을 돌보는 교사로서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행복한 성장에 대한 책임감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의 권리를 존중하며 지키고,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이 아동들의 권리와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아동친화도시 영주에서 아동의 권리보호 및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오는 17일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로 148아트스퀘어 공연장에서 아동학대예방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샌드아트 및 인형극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sa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