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활동보고서에는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온정의 노력을 다한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을 실었다. 특히 지역의 6개 식당이 십시일반으로 참여한 ‘나눌 찬, 먹을 찬, 반찬 찬을 모토로 한 찬찬찬 밑반찬 나눔 사업’, 주민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한 ‘따뜻한 겨울나기 보일러 수리 사업’ 등 주민이 직접 주민을 돕는 복지 공동체를 형성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톡톡히 해낸 활약상을 담았다.
길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욱제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한 해 모두가힘들었지만 과거 어려운 시절을 함께 극복한 경험들이 있기에 지혜롭게 한 해를 잘 대처한 것”이라 전했다.
길안면행정복지센터 이원경 면장은 “특히 출향인사들이 보내준 650만 원의 성금으로 올 한해 복지사업을 위한 재원을 든든히 마련하여 2021년에도 이웃 사랑을 잘 실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길안면 관계자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독거 어르신의류, 이불 세탁 및 방역사업을 자활 택배 사업단, 장애인보호작업장과 함께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상생을 실현할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코로나19 예방효과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sa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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