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탈문화예술연맹, 한국 유네스코 NGO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이후의 활성화 방안 및 NGO 역할 논의
(사)세계탈문화예술연맹(회장 김세동)은 8월 29일(목)부터 30일(금)까지 안동 페르소나 카페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이후의 활동 활성화 및 NGO 역량강화 방안’을 주제로 ‘2024 한국 유네스코 NGO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 유네스코 인가 NGO 단체인 세계탈문화예술연맹, 국가유산진흥원, 무형문화연구원, 세계무술연맹 4개 단체가 참가했으며 각 기관의 활동 현황, 2024년 주요 사업,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이후의 활성화 방안 및 NGO의 역할에 대한 발표와 함께 한국 유네스코 NGO 기관과의 협력 및 네트워크 공유 등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토의에서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 이후 활성화를 위해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근현대 하회별신굿탈놀이 자료 아카이빙을 위한 기초조사 연구를, 국가유산진흥원은 궁능활용,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 지원 등의 무형유산 전승·지원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세계무술연맹은유네스코 등재 무술진흥위원회 활동과 문화동반자 사업 등 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무술의 가치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했으며, 무형문화연구원은 개발도상국 공적개발원조사업(ODA)사업, 무형문화유산 NGO 네트워크 활동 등에 대해 발표했다.
세계탈문화예술연맹 관계자는 “무형문화유산 보호 분야 내 국제 네트워크 역량 강화 필요성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유네스코인가 NGO 기관들과 함께 향후 무형문화유산 활동 연계 방향을 모색하고 상호 공동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sa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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