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태화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신현순)는 9월 1일(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 가득한 “사랑의 파자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부녀회에서 계획했으며, 파자마는 2주간 회원들의 손으로 제작·준비했다.
이날 회원들은 정성을 다해 만든 파자마 50벌을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불편 사항도 보살피는 등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태화동 새마을부녀회는 헌 옷 모으기, 불법 광고물 제거, 꽃 심기 등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매년 사랑의 떡국·반찬·김장 나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신현순 태화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비록 작지만 정성껏 준비한 파자마 나눔이 이웃 간의 정을 느끼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에 늘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김무경 태화동장은 “어려운 이웃과 주민을 위해 늘 봉사하는 태화동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따뜻한 태화동을 위한 나눔과 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sa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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