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희권 경북도의원, 「경상북도 양자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경북 양자산업 경쟁력 강화 및 기반 구축 -
경상북도의회 손희권 의원(포항9, 국민의힘)이 「경상북도 양자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10월 10일(목) 소관 상임위인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손의원은 미래 혁신기술로 활용가치가 높아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양자산업의 기반을 구축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조례안을 제안하였다.
조례안은 경상북도 양자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의 수립·시행, 연구·개발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양자산업 육성을 위한 전반적인 지원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양자기술은 반도체, 의료·바이오, 교통·물류, 국방 등 미래산업 경쟁력의 핵심기술로 산업·경제 전반에 혁신적 변화를 이끌어 갈 기술이다.
전 세계 양자기술 시장 규모는 2023년 25조 9,024억 원이며, 연평균 29.2%의 높은 성장률을 지속해 2030년에는 155조 5,112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양자기술은 매우 빠른 성장률과 큰 잠재력을 가진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출처: 2023 양자정보기술 백서)
양자산업은 높은 진입장벽에도 불구하고, 향후 경제에 미칠 파급효과로 인해 미국, 중국 등 선진국들이 주목하고 있다.
양자산업은 AI, 첨단바이오와 더불어 국정 3대 미래기술로 투자가 강화되고 있다. 현재, 경상북도는 양자기술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인력은 다수있으나 연구개발을 위한 장비, 시설 등은 부족한 상황에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손희권 의원은 “양자산업은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경상북도가 선점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라고 밝히며, “조례 제정을 통해 경상북도 양자산업의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산업 발전에 힘쓸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10월 22일(화) 제3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sa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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