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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의장 "집단 탈당 환영"

"대통합의 물꼬를 트기 위해 나름대로 결단하고 행동한 것"...

관리자 | 기사입력 2007/06/11 [14:07]

김근태 의장 "집단 탈당 환영"

"대통합의 물꼬를 트기 위해 나름대로 결단하고 행동한 것"...

관리자 | 입력 : 2007/06/11 [14:07]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원은 8일 초․재선의원 16명의 집단탈당에 ‘환영’ 의사를 분명히 했다.

김 전 의장은 이날 오후 민생정치모임이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주최한 토론회에 앞서 “(초․재선들의 탈당을) 긍적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의)고민이 깊었을 것” 이라며 “고민의 무게가 국민과 지지자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이 자신의 참여를 요청할  경우 “긍정적으로 응답할 것”이라고도 대답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정동영 전의장도 “(대통합의)물꼬를 트기 위해 나름대로 결단하고 행동한 것”이라고 추가탈당을 옹호했다.

반면 이해찬 한명숙 전 총리와 김혁규 의원 등은 김종률 의원의 브리핑을 통해 “현 지도부가 추진하는 대통합 신당에 동의하며,참여정부의 국정 실패론을 전제로 하는 신당에는 참여하지 않는다”는데 공감,김근태․정동영 전 의장과는 뚜렷한 입장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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