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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암면지역사회보장協, 행복드림 주거환경 개선사업 준공식

이효식부장 | 기사입력 2023/06/21 [13:09]

입암면지역사회보장協, 행복드림 주거환경 개선사업 준공식

이효식부장 | 입력 : 2023/06/21 [13:09]

  © 세이뉴스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신재성, 민간위원장 강영길)는 21일, 2023 사랑나눔실천 후원금(정무직 공무원 보수기부)으로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준공식을 가졌다.

 

대상가정은 입암면 병옥리에 거주하는 부자가정으로 목조구조로 매우 낡았으며, 생활여건 및 위생상태가 매우 열악한 가구다. 알코올중독이 있는 아버지와 살며 실업상태로 대인기피증, 우울증 등이 의심되는 고립․은둔 청년으로 쌓여있는 살림살이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2023년 상반기 사랑나눔실천 후원금 배분 신청 대상으로 선정되어 500만원, 영양고추유통공사, 입암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의 협력으로 총 사업비 2,500만원 지원받아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앞서 불필요한 짐들과 곤충 퇴치를 위한 집중방역도 실시하며 대청소 활동을 통해 활기를 불어넣는 등 훈훈함을 더했다.

 

신재성 입암면장은“어려운 여건에서도 주거환경개선에 앞장서 준 각 단체회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의 더 나은 생활환경을 만들고 대상가구를 방문하여 안부도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다면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가 형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입암면 케이건설(주) (대표 고종환), 웅이건설(대표 이정석) 2개소 착한가게 가입으로 지역 내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발굴된 착한가게는 현재 16개소이다.

 

앞으로도 입암면행정복지센터는 의료통합사례관리를 포함한 지속적인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여 입암면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체감도 향상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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