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안초등학교(교장 이영록)는 2024학년도 도-농이음교실 연구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2024년 4월 16일(화), 4월 23일(화)에 길안초등학교 학생(중점학교)과 안동강남초등학교 학생(협력학교)이 함께 본교 미소누리공원에서 봄 호기심 Play 프로젝트 이음수업을 실시 하였다.
□도-농이음교실은 농산어촌의 작은 학교의 학습 공간을 도시 큰 학교와 공동으로 활용하는 교육활동으로 교육환경의 효율적 활용과 생태 교육을 통한 학생의 삶과 연계한 학습 실현을 목적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운영되고 있다.
□ 4월 16일(화)은 3학년 학생(중점학교)과 안동강남초등학교 3학년 5반 학생(협력학교)이 함께 본교 미소누리공원에서 봄 호기심 Play 프로젝트‘봄의 정원을 아름답게 꾸밀수 있을까’를 주제로, 4월 23일(화)는 2학년 학생(중점학교)과 안동강남초등학교 2학년 3반 학생(협력학교)이 함께 ‘봄 알록달록 색깔들의 정체는 무엇일까? 라는 주제로 이음수업을 진행하였다.
□ 3학년 이음교실 학생들은 미소누리공원에 봄의 정원을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 사전에 Zoom 원격 수업을 통해 모듬별로 공원의 빈자리에 심을 꽃을 정하고 봄의 정원을 디자인 해보고 모듬별로 꽃 모종을 챙기고 손수 모종삽으로 땅을 고르고 모종을 심어 아름다운 봄의 정원을 만들어 보았다.
2학년 이음교실 학생들은 미소누리공원에서 병아리와 꽃 등을 관찰하고 자연물을 이용하여 친구들과 숲속 운동회를 개최하였다.
□ 수업 후 학생들은 길안초등학교에서 점심 급식을 먹은 후 트램펄린장에서 뛰어놀고, 운동장에서 자전거도 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체험학습에 참여한 안동강남초 2학년 김◯◯ 학생은 “처음으로 다른 학교에서 해보는 수업이 어렵기도 했지만 넓은 정원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면서 수업하니 더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최정열 학부모회장은 “학생수가 적어서 늘 조용하기만 하던 학교가 이렇게 북적이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이런 교류 기회가 더 많아져서 학생들이 서로 배려하고 협동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미래 인재로 커나가길 기대한다.”고했다. <저작권자 ⓒ sa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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