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소방차 길 터주기 시민 참여훈련은 제397차 민방위 대피훈련 시 실제 재난현장에 출동하는 시민 체감형 훈련으로써 긴급차량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양보운전 요령 등의 교육효과를 제고하여 재난현장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민방위훈련 시작(14:00)과 동시에 안동소방서 전정에서 어가골 교차로까지 출동하면서 싸이렌 취명 및 양보방송을 송출하고 보건소 앰뷸런스, 경찰 순찰차량 등의 긴급차량을 동원하여 홍보효과를 증대시킬 예정이다. 2014년도 전국평균 5분 이내 소방차량 현장 도착률이 61%이다. 5분이내 현장 도착률이 높다는 것은 각종 화재·구조·구급 현장에서 우리 이웃의 안전이 더욱더 확보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아직도 긴급차량 출동 시, 끼어들기나 불법주정차로 출동을 방해하는 차량들이 있어 시민의식은 아직 미흡하다고 할 수 있다. 안동소방서 관계자는 안전의식이 생활화되고 긴급차량 5분 이내 현장 도착률이 100%가 되는 그날까지 ‘시민들의 자발적인 길 터주기 참여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sa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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