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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풍천초등학교(교장 權英姬)는 지난 12일, 전 교원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재구성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과정 Literacy 제고를 위한 찾아가는 교육과정 컨설팅'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날 연수는 교육과정 재구성의 사례를 직접 실행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강사로 초빙된 대구 방촌초등학교 유정애 교장은 "행복 교육을 위해서는 교육전문가로서 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방울토마토”를 주제로 타교과 연계한 13차시의 프로젝트 수업 사례를 소개하고 학습자 수준에 맞는 교육과정의 재구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이상훈 신규 교사는 “배추 흰나비”라는 주제로 타교과와 연계하여 13차시의 프로젝트 수업을 설계하고 동료 교원들 앞에서 발표해봄으로써 교과 간 중복되는 내용을 짜임새 있게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수준과 각 학교의 상황에 맞게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고 교육과정 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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