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총서 '안동의 당나무'는 지역의 당나무 현황을 전수조사해 안동 문화에서 당나무가 갖는 의미를 조명하기 위해 출판된 것으로 275쪽, 컬러 사진으로 제작됐다. 또 이 책에는 안동지역의 93개소 당나무의 유래와 현황, 안동대학교 임재해교수의 특별논고 '당나무의 제의적 전통과 영험성에 따른 지속성'이 수록돼 있다. 세 번째 마을민속 시리즈로 발간된 '전통과 상생의 산촌마을 신전'은 안동시 북후면 신전마을 사람의 공동체생활을 조사․연구한 마을민속조사 보고서이다. 이 보고서는 399쪽 분량의 4×6배판이며 신전마을의 역사와 경관, 인구와 세대구성, 사회조직, 일생의례와 세시풍속, 신앙과 여가 생활, 구비전승의 전통, 생업활동과 의식주생활 등 신전마을의 공동체생활 전반에 걸쳐 기록했다. 한편 이번에 발간한 학술총서와 마을민속조사보고서는 국․공립박물관과 도서관 등 관계기관에 배포하고, 마을공동체에 관심이 있는 연구자와 일반인에게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안동민속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sa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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