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다인초등학교 수영교실은 23일에 저학년, 24일에 고학년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안계 의성국민체육센터 소속 수영전문 강사를 통해 진행되었다. 그리고 단순히 여가형 수영이 아니라 물놀이 사고가 발생했을 때 생존율을 최대한으로 높일 수 있는 생존수영을 배움으로써 최근 많이 발생하고 있는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한번 더 깨닫고 대처방안을 마련한다는 점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 2학년 담임교사 최정연 선생님은 ‘요즘 물과 관련된 안전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편이라서 학생들이 물놀이를 계획할 때 항상 걱정이 되었는데 오늘 수영교실에서 단순한 여가형 수영이 아니라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방안인 생존수영을 배움으로써 조금 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라고 말했다.6학년 김진원 학생은 ‘이번 여름 방학때 계곡으로 가족끼리 물놀이를 가기로 했었는데, 오늘 수영교실에서 배운 생존수영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떠올리면서 조금 더 안전한 물놀이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sa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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