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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기간 박물관 관람객 줄이어...』

김재석 기자 | 기사입력 2015/10/07 [11:01]

『추석 연휴기간 박물관 관람객 줄이어...』

김재석 기자 | 입력 : 2015/10/07 [11:01]

의성조문국박물관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 연휴기간(추석 당일 휴관)사흘 동안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총 1,700여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의성군 금성면에 위치하고 있는 의성조문국박물관은 2013년 4월 25일 개관한 이래 누적관람객이 작년 5월 25일 10만 명 돌파, 올해 5월 29일 20만 명을 넘어서 9월말 기준 총 234,229명에 이를 정도로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런 관심과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코자 의성조문국박물관은 명절 연휴기간 동안 특별 행사를 개최해 왔다. 이번 추석 때도 예전과 마찬가지로 박물관 내 강당에서는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고, 박물관 앞마당에서는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의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박물관 관계자에 따르면“가족단위로 삼삼오오 짝을 지어 영화도 보고 전통 민속놀이도 체험하면서 풍성하고 뜻 깊은 한가위를 보내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2일부터 오는 12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박물관 3층 특별기획전시실에서‘제7회 의성 서예대전’이 열리고 있는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이번 추석맞이 특별 행사를 계기로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 뿐 아니라 다양하고 참신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여 보다 많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을 통한 관람객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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