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치매가족 무르익는 가을, 숲속의 음악회로 힐링하다.!!

-우리마을 건강지킴이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김재석 기자 | 기사입력 2015/10/08 [12:25]

치매가족 무르익는 가을, 숲속의 음악회로 힐링하다.!!

-우리마을 건강지킴이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김재석 기자 | 입력 : 2015/10/08 [12:25]

의성군(군수 김주수)에서는 8일 오전 10:30~12:30까지 치매가족과 보훈가족들을 대상으로 구봉공원 소공연장에서 무르익는 가을날 힐링을 위한 숲속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그동안 보건소에서 실시했던 프로그램인 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과 보훈가족 사랑의 힐링학교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우리마을 건강지킴이 음악 동호회 재능기부를 협조 받아 실시했다.


우리마을 건강지킴이 음악 동호회는 자원봉사자중 음악을 좋아하는 모임으로써 기존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및 보훈가족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보건소 각종 사업에 재능기부를 실시하는 등 말없이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 아픔과 사랑을 나누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행복을 일궈주는 수호천사이다.



무르익는 가을 정취 속에 음악을 통해 그동안 환자 간병에 지친 치매가족들의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고,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의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번 숲속의 작은 음악회를 통해 치매가족들의 결속을 강화시키고, 지속적인 모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여 지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