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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희 경북도 정무실장은 지난 10일 제5회 김천 부항댐 전국가족걷기대회에 참석해 500여명의 대회 참가자를 격려하고, 부항댐 둘레길을 걸으며 도민과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두대간 삼도봉 아래 조성된 부항댐 둘레길 따라 2014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전국가족걷기대회는 아름다운 가을경관을 배경으로 걷기운동을 통하여가족․주민 간 유대관계 향상과 걷기실천을 통한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했다.

걷기코스는 산내들 공원을 시작으로 각 5km, 10km, 20km 구간으로 진행했으며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해 혈압․혈당측정, 금연상담, 운동․식이 요법 등 건강증진 홍보관을 운영했다.

2017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경북도의 ‘걷기 실천율’은 33.8%로 전국보다 낮은 수준이나 각 지역별 걷기코스 조성, 걷기지도자 양성, 걷기 활성화 캠페인 실시 등으로 2016년 대비 2.5%p 향상되었다.

걷기운동은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으며 신체적으로 심폐와 근육을 강화시키고 정신적으로 마음의 여유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는유익한 운동으로 건강한 삶을 위해 꾸준한 실천을 통해 생활화 하는 것이중요하다.

이달희 경북도 정무실장은 “김천 부항댐은 경북 중서부권의 태풍, 홍수 등의 피해로부터 안전을 담당하는 중요한 댐이다. 이와 같이 걷기 운동이야 말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댐과 같은 역할을 한다”며 “부항댐에 이는 푸른 물결 새바람 건강에너지처럼 300만 도민의 건강과행복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도정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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