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8일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대학(사과친환경대학, 미래농업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업전문 인력양성을 목표로 운영한 올해 농업인대학은사과친환경대학 15기 119명, 미래농업대학 9기 31명, 총 15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3월 1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수료식까지 모두 25회 총 100시간에 걸쳐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사과친환경대학은 사과 재배기술 및 미래농업 대처능력 강화를 비롯해 유통ㆍ마케팅 분야에 이르는 분야별 핵심교육으로 농업인의 경영 마인드 함양은 물론 지역농업을 이끌어 갈 리더로서의 역할과 자질을 갖추도록 운영됐다. 또 미래농업대학은 친환경농업 교육을 포함하여 미래 기후변화 대응 작목과새소득 작목 정보제공 등 교육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높였으며, 농업 관련분야의최고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이론교육과 농자재 만들기 실습, 선도농업 경영체 벤치마킹 등 실습을 병행한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농업인대학의 학장인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업을 남북교류와 경제협력의 촉매제로 활용하는 이 시기에 농업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전문성을 확보하는 등신념을 갖고 노력해 달라”며 “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과 지식을 습득해 미래 청송농업을 이끌어 갈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sa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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