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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원장 정인보)은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국제교류 운영 학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2022학년도 국제교류 운영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2022년 3월부터 1년간 『경북형 국제교류』를 운영하게 된다.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국제교육지원센터는 2년여간의 코로나 상황을 겪으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온라인 국제교류운영 지원으로 어떤 상황 속에서도 상대학교와의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활동이 단계별로 가능한 『경북형 국제교류』 정착에 노력하여 코로나 19로 인한 위기를 새로운 기회의 장으로 승화시켰다.

교육과정에 바로 적용 가능한 워크북 형태의 수업 자료 개발(온(溫)라인 국제교류 Step 1,2,3), 뉴스레터와 업무담당자 밴드를 통한 지속적인 온라인 교류 우수사례 공유, 학부모 번역 재능 기부단을 통한 5개 언어번역 서비스 지원, 계획에서 평가까지 함께하는 컨설팅 책임제 운영, 교사 서포터즈단을 통한 13개 지역 자율연수 실시, 2021 경북 글로벌 위크를 통한 체험 기회 확대와 성과 공유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경북형 국제교류』를 완성하였고, 제1회 경북 글로벌 청소년 해양 포럼을 통해 경북형 블렌디드 국제교류의 가능성을 단위학교에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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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바탕으로 단위학교에서는 메타버스, 패들릿, 구글어스, 유튜브, 줌 등을 통한 실시간 수업과 영상 교류 등을 필두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더 다양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제공하여 경북 학생들의 국제 네트워크 형성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최선을 다하였다. 교류의 내용에 있어서도 학교의 특색을 살려 CAD와 소프트웨어를 가르쳐주는 봉사형, 한국 전통 농악과 합창 등을 주제로 한 예술형, 요리 등 문화 다양성을 소개하는 문화형, 함께 살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을 목표로 한 지속가능발전형, 동아리 활동과 연계한 동아리형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주제로 교류를 실시하였다.

정인보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은“코로나 19의 여파로 2022 국제교류 운영도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그동안 추진해 온 노하우와 결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아이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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