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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다인면 소재지 전선지중화 본격 추진

정진석부장 | 기사입력 2023/02/10 [13:34]

의성군, 다인면 소재지 전선지중화 본격 추진

정진석부장 | 입력 : 2023/02/10 [13:34]

  © 세이뉴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다인면 소재지 일대 전선·통신선 지중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중화사업은 다인면 소재지 다인농협에서 한국농어촌공사 다인지소까지 1.1km 구간의 전선과 각종 통신선을 지하로 매설하고 전신주를 철거하는 사업으로 2024년 상반기 내 준공을 목표로 3월초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지중화사업 구간은 주민과 차량 통행이 많은 면 소재지 지역으로 전주와 전선이 미관을 해치고 있으며, 특히 사업구간 주변 인도 및 우수관이 노후화되어 전선지중화와 함께 도로 및 인도 복구공사 병행 추진으로 보행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하기에 앞서 지난 2월 3일 한국전력공사, KT 및 LG유플러스(대표통신사)와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여 기관별 공사 추진 일정을 공유하였으며, 공사추진에 따른 사전 주민홍보 및 교통대책 수립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중화 공사로 인해 통행 불편이 예상되지만 보행안전과 도시미관이 개선되는 만큼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사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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