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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상동 복지사각지대 발굴대책 다각도 모색

김희연 | 기사입력 2014/03/24 [22:23]

용상동 복지사각지대 발굴대책 다각도 모색

김희연 | 입력 : 2014/03/24 [22:23]

▲     © 세이뉴스

 
최근 경제적․사회적 위기에 처한 가족이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끝내 사망에 이르는 등 안타까운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용상동 주민센터(동장 김재교)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다각도로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

우선 사회복지 공무원, 통반장, 주민자치 위원회,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추진단을 구성했다.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함께 찾아보자는 내용과 함께 어려울 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여섯 가지 분야로 나누어 구체적으로 적시하고 절대 포기하지 말고 도움을 청할 것을 권하는 전단지를 배부해 복지소외계층 발굴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안동우체국과 공조해 지역 내 우편집배원을 활용한 발굴체계를 구축, 특별 조사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사각지대 발굴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교 용상동장은 “봉사단체로 구성된 복지사각지대 발굴추진단과 함께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서 우리 지역에서는 안타까운 사건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발굴추진단 뿐만 아니라 전 주민들이 함께 동참해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을 관심 있게 살펴보고 이들이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고 어려움에 처하더라도 국가에서 제도적으로 보살피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이 발견되면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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