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초등학교(교장 김유영)는 2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각 학년 교실에서‘스마트폰 중독예방’이라는 주제로 2014 정보통신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폐해를 알리고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방법을 전해 최근 대두되는 스마트폰 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교육은 간단한 스마트폰 중독 테스트 실시를 통해 자신의 스마트폰 활용태도에 대해 알아보고 팝콘브레인, 거북이목, 척추측만, 손목기형 등과 같은 무분별한 스마트폰 사용의 폐해를 전하며 ‘스마트한 스마트폰 사용방법’을 학생들에게 알려주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을 받은 6학년 학생(박종현)은 “제가 평소 스마트폰으로 게임도 하고 정보도 검색하는데 생각해보니 자극적인 정보에는 관심을 많이 가지지만 그렇지 않은 정보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이런 것이 팝콘브레인 현상의 일부라니 놀랍고 앞으로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이를 금지하는 것은 오히려 시대의 발걸음에 역행하는 것이므로 학생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스마트폰의 양면성을 알리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어 스마트교육 선도학교로서 모범이 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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