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안동시난연합회 한국춘란 전시회」가 오는 2월 24일 토요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25일 일요일까지 이틀간 안동문화 예술의 전당 34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안동난사랑회, 안동난우회, 한마음난우회 등 회원 70여 명으로 구성된 안동시 난연합회(회장 이재학)는 매년 난 전시회를 개최해 안동시민의 정서함양과 볼거리 제공뿐만 아니라, 난 문화의 발전과 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
춘란(春蘭)은 ‘봄에 꽃이 피는 난초(蘭草)’라는 뜻으로 봄이 왔음을 알린다는 의미에서 보춘화(報春花)라고도 불린다. 이번 「제27회 안동시 난연합회 한국춘란 전시회」에는 안동시 난연합회 회원들이 애지중지 가꾸어 동양의 미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한국 춘란 작품 약 150여 점이 전시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안동시 난연합회 회원들의 난에 대한 꾸준한 사랑과 열정으로 가득 찬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기회가 없었던 난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힐링하는 주말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sa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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