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하망동은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의 일환으로 ‘우리동네 우리가 청소하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운동은 국토대청결운동 기간(2월 21일 ~ 3월 22일) 동안 주민들의 적극적이고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작돼, 각 마을에서 청소 일정 및 장소를 정해서 자율적으로 청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에 따르면 22일까지 전체 26개통 중 19개통, 6개 경로당, 4개 유관기관(동부지구대, 하망동우체국, 영주농협 동부지점, 영주축협 하망지점)에서 청소를 완료했다.
동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동네 우리가 청소하기’ 운동을 시행할 계획이다.
처음 행사에 참여한 김석진 청구하이츠 회장은 “우리가 먼저 본보기가 되어 마을 환경을 산뜻하게 바꾸는 데 일조해 뿌듯하다”며 “이번 운동으로 주민들의 의식이 변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내 집 앞은 내가 치운다는 생각으로 모든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앞장섰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쾌적한 하망동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망동은 줍깅(줍다+조깅)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마을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sa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