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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가정용 상수도사용료 다자녀가정 감면대상 확대

- 막내가 19세 미만인 둘 이상 자녀 양육 가정으로 확대
- 2024년 6월 고지분부터 15㎥까지 상수도 사용요금 50% 감면

조헌국기자 | 기사입력 2024/04/24 [11:41]

안동시, 가정용 상수도사용료 다자녀가정 감면대상 확대

- 막내가 19세 미만인 둘 이상 자녀 양육 가정으로 확대
- 2024년 6월 고지분부터 15㎥까지 상수도 사용요금 50% 감면

조헌국기자 | 입력 : 2024/04/24 [11:41]

  © 세이뉴스

 

안동시는 저출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출산장려 시책의 일환으로, 다자녀가정에 대한 생활 안정과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자 가정용 상수도 사용료 다자녀가정 감면대상을 확대한다.

 

다자녀가정범위는 안동시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조례개정에 따라 막내가 13세 미만이고 셋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서,막내가 19세 미만이고 둘 이상의 자녀인 가정으로 확대된다.

 

개정된 규정을 적용하면 대상자는 당초 683세대에서 7,100여 세대로 늘어나며, 감면 규모는 연간 40백만 원에서 437백만 원으로 늘어난다.

 

 

다자녀 가정의 경우 기본요금을 제외한 가정용 상수도 월 사용량 15까지사용요금의 50%감면, 한 가구당 월 최대 5,130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 출산가정 감면 및 수급자 감면과 중복해서 받을 수는 없다.

 

확대 대상 다자녀가정은 51일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신청해야 하고, 신청일의 다음 달 고지분 요금부터 감면받을 수 있으며 20246월 수도요금 고지분부터 최초 시행한다.

 

 

안동시맑은물관리본부 관계자는 물가 인상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 가정의 양육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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