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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서장 김병우)는 지난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종료된 이후 18시부터 청소년 밀집지역인 웅부공원,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및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활동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동경찰서를 비롯하여안동시청, 안동교육지원청, 경북청소년진흥원, 각 학교별 학생부장 등80여명이 참여하여 거리행진을 통해 청소년에게 홍보물도 나눠누고 청소년 출입이 잦은 PC방에도 홍보 및 위반사례 단속활동을 했다.

김병우 안동경찰서장은 “수능이 끝나 청소년들이 긴장이 풀어져 자칫 일탈행위로 이어질 염려가 되는데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하게 되어 다행스럽다”고 말하고 “안동경찰서는 1회성 행사가 아닌 연말까지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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