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안동점(점장 김진호)에서는 관내 어려운 아동들에게 사회 진출 시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디딤씨앗통장 미적립 아동 28명에게 1인당 3만원의 적립금을 지난 14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했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의 사회진출 시 학자금과 취업, 창업, 주거 마련 등에 드는 초기비용 마련을 위해 2007년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아동발달지원계좌의 대국민 브랜드이다. 안동시에는 현재 238명이 가입돼 만기 대상자 40명을 제외하면 매월 기업과 기부단체 등 후원을 받고 있는 아동은 170명으로, 나머지 28명은 기부를 받기 어려운 아동들이다. 이에 안동시(시장 권영세)에서는 후원단체를 모색하던 중 이번에 이마트 안동점에서 어려운 환경의 아동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는 디딤씨앗통장의 적립금 기탁이 미래 성장 동력인 아동들의 사회 진출 시 큰 도움이 된다는 것에 흔쾌히 기부에 동참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11월 1개월분이지만, 디딤씨앗통장에 대한 홍보와 함께, 어려운 아동들에게 많은 관심과 후원이 닿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sa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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