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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으로 학생중심 수업이 쑥쑥

- 의성남부초등학교 ‘연구학교 수업 컨설팅’ 실시 -

김재석 기자 | 기사입력 2014/11/17 [14:04]

컨설팅으로 학생중심 수업이 쑥쑥

- 의성남부초등학교 ‘연구학교 수업 컨설팅’ 실시 -

김재석 기자 | 입력 : 2014/11/17 [14:04]

▲     © 세이뉴스
의성남부초등학교(교장 김규성)에서는 지난 14일 연구학교 운영(주제 : 학사운영 내실화)의 일환으로 ‘연구학교 수업 컨설팅’을 실시했다.

학교는 학기말, 징검다리 휴일 등 학사운영 취약기간에 주제별 학생중심 체험활동을 통한 학사운영 내실화 연구학교를 운영하는데 연구학교 주제에 맞는 연구학교 운영 실적물 점검 및 교사들의 연구학교 주제를 반영하는 수업능력 향상을 이번 컨설팅의 주 목적으로 삼았다.

컨설팅은 경상북도교육연구원 연구사, 지역교육청 장학사, 외부 학교장을 컨설턴트로 모시고 학년별 수업을 참관한 후 각각 담당 컨설턴트와 수업 컨설팅의 시간을 갖고, 전체 협의회를 통해 장학사와 연구사의 지도조언을 듣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수업은 각 학년군 주제에 맞도록 1·2학년(주제 : 나눔)은 주변 사람들과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을, 3·4학년(주제 : 에코)은 환경의 소중함과 인간과 자연이 공생하기 위한 방법을, 5·6학년(주제 : 봉사)은 주변 국가를 이해하고 봉사하는 마음을 가졌다.

컨설팅에 참여한 연구사는 연구학교의 주제가 특정 과목이 아닌 학교 전반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관련된 학사운영 내실화라는 특수성 때문에 수업에서 연구학교 주제와 관련된 수업이 나오기 힘들었다는 점을 수긍하면서도 연휴기간이나 학기말 기간 꿈끼주간을 준비, 운영하고 결과를 발표하는 일련의 과정이 수업에서 ‘학생 중심의 체험활동’ 으로 녹아들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맞물려 경상북도가 중점 운영 중인 ‘인성교육중심수업’ 이 연구학교에서 특히 선도해서 이끌어 줘야 한다는 점을 주문했다. 그래서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키워줄 수 있는 다양한 도덕성이 수업 운영 속에서 키워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김규성 교장은 “지역에 우수한 교원과 외부 전문가까지 어렵게 모셔서 우리 선생님들의 수업능력이 한 단계 향상되는 시간이 되었다.” 는 행사취지를 교직원들에게 전달하고 더 나아가 “앞으로 학교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위한 역량을 계발하고, 학생중심의 수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더 많은 컨설팅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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