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읍면별 마을회관17개소에서 '2014년 어르신 기만상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북도가 주관하고 소비자보호단체가 주최한 이번교육은 고령으로 판단력이 흐려지고 병고와 외로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상대로 사은품이나 오락거리를 제공해 허위 과장된 상품설명으로 저질상품을 고가 및 강제 판매하는 상술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강사 2명이 무료사은품 제공과 보이스 피싱, 강연회 및 공연제공, 효도관광 등의 악덕 상술과 허위, 과대, 강박에 의한 구매 피해 등 기만상술에 대한 예방 및 대처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피해를 예방하고 현명한 대처로 행복한 소비자가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 피해 등 소비생활에 대한 모든 상담은 소비자상담센터 1372로 하면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sa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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