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영화관의 경우에는 그 특성상 실내자체가 어둡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하여 정전이 된다면 암흑천지가 되어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된다. 그렇다면 우리는 만일 화재가 발생하면 어떻게 우리의 소중한 목숨을 지킬 수 있을까? 그 답은 실상 간단하다. 물론 그것이 우리의 평소 조그만 관심이 있다라는 전제가 있지만... 바로 화재 발생 시 점등되는 유도등이다.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많은 유도등을 보고 있지만 우리는 무심코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아파트의 층과 층 사이에도 유도등이나 유도표지가 있고 노래방에 가면 각 방마다 출입구에도 있고 비상구에도 있을 것 이다. 무심결에 지나가는 이런 유도등이나 유도표지가 화재가 날 경우 소중한 우리의 생명을 살릴 수 있을 것이다. 만일 대형마트나 대형영화관에서 화재가 난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첫 번째 앞사람을 따라간다. 두 번째 유도등을 보고 그쪽으로 간다. 답은 당연히 두 번째이지만 화재가 나서 당황하는 순간에는 대부분의 사람은 첫 번째처럼 행동하기가 쉽다.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나의 생명을 맡길 수 있을까? 필자 같으면 더욱더 확실한 유도등을 따라간다. 누구나 대형마트나 영화관 같은 곳 에서 출구를 찾으려고 했는데 찾지 못하고 헤맨 기억을 모두 한두번쯤 가주고 있을 것 이고 앞으로도 그럴 수 있다. 그럴 때 유도등을 보고 따라 가면 분명하게 바깥으로 나올 수 있다. 만일 대형마트나 영화관 건물에서 화재가 났다면 평소에도 출구를 찾지 못하는 복잡한 구조인데 불이 나서 패닉인 상황, 연기가 꽉 차서 앞이 잘 안 보이는 상황에서 출구를 쉽게 찾을 수 있을까? 출구를 찾기가 어렵다면 유도등을 찾아보도록 하자. 오늘 당장이라도 본인의 건물에서 유도등이 어디 있는지 그 유도등을 따라서 한번 가보자 건물 밖으로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마트에 가서도 유심히 한번쯤 켜보고 영화관에 가서도 유심히 지켜보자 유도등이 어디에 있으며 그걸 따라 갔을 때 밖으로 나갈 수 있는지. 조그만한 관심이 나와 우리 가족의 생명을 위기의 순간에서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을 것 입니다. <저작권자 ⓒ sa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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