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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에서 아름다움을 느껴요

- 남선초, 안동문화예술센터에서 도예, 한지 체험 -

조헌국기자 | 기사입력 2024/03/26 [19:43]

전통에서 아름다움을 느껴요

- 남선초, 안동문화예술센터에서 도예, 한지 체험 -

조헌국기자 | 입력 : 2024/03/26 [19:43]

  © 세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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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26(), 남선초등학교(교장 김미숙) 전교생 43명의 학생은 안동문화예술체험센터를 방문하여 다양한 꿈끼 체험활동을 하였.

 

남선초등학교 학생들은 23년도에 서예와 국악 체험을 하고 올해는 도예와 한지 체험을 하였다. 1~3학년은 한지 체험으로 모란꽃 받침 만들기를 하였다.

 

전통 한지로 만들어진 작품의 아름다움과 한지의 우수성을 알고 다양한 쓰임새를 배웠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한지의 제작 과정과 우리 조상들의 슬기를 체험하며 익히는 시간이 되었다.

 

4~6학년은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전통 방식을 사용한 도자기를 만드는 방법을 배우며 자신만의 특별한 도자기를 만들었다.

 

비록 물레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각자 자신이 원하는 모양을 만들기 위해 손으로 다양한 형태의 모양을 만들었다.

 

우리 전통 도자기를 만들고 도자기에 무늬를 넣은 후 유약을 바르는 과정까지 하며 도예가의 땀과 노력을 체험하는 시간이었다.

 

이날 남선초 학생들이 만든 도예 작품은 가마에서 구운 후 학교로 보내질 예정으로 학생들은 자기 작품이 학교에 도착할 날을 기대하고 있다.

 

5학년 김○○ 학생은 처음엔 도자기 만드는 흙이 마음대로 빚어지지 않아서 힘들었는데, 선생님께서 도와주셔서 겨우 완성했어요.

 

비록 좋아하는 모양이 나오진 않았지만, 내가 만든 도자기라서 너무 좋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미숙 교장은 학생들이 매년 우리 전통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고, 소질을 찾을 수 있는 문화예술체험이 소외지역에 있는 학생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고 학부모들의 교육만족도 상승에 이바지 하는 것 같아 앞으로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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